안녕하세요.
이번 경험치 이벤트에 암석 그림자 미션으로 나름 광렙한 레인입니다.

이번에는 2인플은 물론 솔플로도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이는 슬리아브 암석 미션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냥법은 하드모드 엘프 궁수 솔플위주로 하였지만 몹의 위치나, 정보도 적어놓았으니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굳이 경험치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곳 같으니 솔플이나 2인플을 주로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래 전체 플레이 동영상이 있으니, 동영상만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만 고고싱'ㅁ'/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일단 던전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상자 속의 보급용 열매를 먹지 않으면 아예 몹이 리젠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시작하자마자 먹어주세요.
참고로 열매는 던전을 나가게 되면 무조건 사라집니다.



대략적인 몹 리젠 배치도입니다.
이 10곳 중에서 7군데에만 몹이 랜덤으로 리젠됩니다.

한 지점당 아라트 보어나 아라트 디어가 4마리씩 젠되고 가운데에 퀼린 스톤을 캘 수 있는 암석이 있습니다.
암석에서 퀼린 스톤을 모두 채집하면 몹이 또 리젠됩니다만, 굳이 두번째 리젠되는 몹들을 잡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암석은 캐지 않는 게 더 경험치 효율이 좋습니다.




저의 사냥 동선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숫자가 표시된 지점에서 아라트의 열매를 먹습니다. 가장자리쪽 행선지에 몹이 없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세한 것은 동영상을 보시면 대충 감 잡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발휘되는 것이 바로 엘프의 마상전투.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사냥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인간에 비해서 매우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자세한 것은 동영상으로(...)



으흠! 흠!!!
그럼 등장하는 몹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라트 보어(이하 멧돼지)

프리미엄 보너스(+10%) 경험치  : 2,849 exp
기본 경험치 : 약 2,590 exp
프리미엄(+10%)+경험치 이벤트(+50%) 경험치 : 약 4,273 exp
프리미엄(+10%)+경험치 이벤트(+50%)+벚꽃(+30%) 경험치 : 약 5,555 exp

마지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전 4월경에 했던 벚꽃이벤트의 아이템과 중복이 됩니다. 잡몹은 둘째치고 나중에 마지막 골렘에서는 무지막지한 효율을 보여주지요.
벚꽃 아이템이 있으신분은 이번 기회에 몇개 쓰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벚꽃 이벤트와 아이템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은 검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복용하면 5분동안 경험치 30%증가)

멧돼지는 상대하기 쉽습니다. 몸빵은 좀 되지만 대신 공격력이 약해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선공이지만 인식은 느린편.



아라트 디어(이하 사슴)

프리미엄 보너스(+10%) 경험치  : 1,694 exp
기본 경험치: 약 1,540 exp
프리미엄(+10%)+경험치 이벤트(+50%) 경험치 : 약 2,541 exp
프리미엄(+10%)+경험치 이벤트(+50%)+벚꽃(+30%) 경험치 : 약 3,303 exp

이놈. 이 사슴이 문제입니다--;
순하게 생겨서 경험치도 적은놈이 멧돼지보다 공격력이 엄청 쎕니다.
크리도 엄청나게 잘 터트려서 보호 18%로도 크리가 터지고 공격력 자체도 무시못할 수준이라 낮은 방보로는 한방에 죽기도 합니다.

궁수와는 별 상관없지만, 카운터가 1랭이라도 되는지, 전사분들이 공격하다가 이놈 카운터 크리에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무서운 놈입니다 후덜덜.

이놈 때문에 적어도 방보합 20이상으로 세팅을 하고 사냥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가 좀 어중간한데 삑살이 났다면 즉시 마나실드로 버텨주시구요.
그림자 던전이라 여신상 부활 때위 없으므로 죽으면 마을부활 또는 -300원입니다(...)



7군데의 몹들을 모두 잡으면 중앙에 숲 골렘이 나타납니다.


아라트 숲 골렘(맞나? 여하튼 이하 골렘)

아래는 뻥튀기가 가능한 던전경험치 입니다.(파티플을 할 시 경험치 배분)
프리미엄 보너스(+10%) 경험치  : 53,900 exp
기본 경험치: 49,000 exp
프리미엄(+10%)+경험치 이벤트(+50%) 경험치 :  80,850 exp
프리미엄(+10%)+경험치 이벤트(+50%)+벚꽃(+30%) 경험치 : 105,105 exp
(모든 경우에  전투참가 경험치 +2450 exp)

이하는 뻥튀기가 되지 않는 미션 경험치 입니다.(파티플을 해도 경험치는 그대로)
경험치 : 45,000, 골드 : 8,700G


경험치가 끝내줍니다 =_=b 벚꽃잎까지 날려주시면 앗싸리 이놈만 무려 10만 경험치.
믿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한 스샷 하나더.


잡는것은 인간전사라면 파힛 하나로 끝나지만 엘프 궁수는 좀 귀찮습니다. 삑살이 많이 나면 죽는 일도 다반사구요.
저같은 경우는 말을 타고 접근하여 내리자마자 펫카운터+파이널샷-매그넘 난사를 합니다.
말을 탄 상태에서 몹에게 접근한뒤 말에서 내리면 무조건 말부터 치는 몹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지요.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은, 골렘이 스톰프를 사용하게 되면 둘다 얻어맞아 파이널샷이 취소될 수가 있다는 것. 최대한 빨리 접근해서 매그넘을 쏘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펫평타로도 취소시킬 수 있지만 몹이 밀려나가는게 조금 아쉽죠.
자세한 컨트롤은 동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솔플보다 2인플이 더 효율이 좋습니다,
경험치 효율도 좋고(몹 경험치는 나눠가지지만, 퀘스트 경험치를 따로 받죠)
무엇보다 솔플하면 한번깨고 마을 가야하지만 2인플을 하면 마을을 두번갈 걸 한번가게 되죠.
대신 파티플을 할때는 약간 귀찮은 조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들어가게 되면 파티원중 한명이 열매를 먹고 구역을 나눠서 해당 지역을 따로따로 사냥합니다.
서로 두개씩 나누어 가져서 써도 되지만, 몹 리젠지역을 외우고만 있다면 열매 쓰지않고 질주하는게 더 편합니다.

그런데 이때 거리가 벌어져서 경험치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험치 분배를 피니쉬에게 전부로 바꿔주셔야 합니다.
잡몹을 다 잡은 후 골렘을 잡을때는 다시 경험치 분배를 동등하게 분배로 바꿉니다. 안그러면 피니쉬가 8만의 경험치를 모두 가져가는 불상사가 벌어져요.

엘프궁수의 경우, 파힛이 있는 인간전사와 파티플을 하게 되면 마지막 골렘을 매우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먼저 인간전사분이 파힛으로 몹을 조지면 옆에서 일반평타(몹을 다운시키는 매그넘은 절대 쏘시면 안됩니다)를 날려줍니다.
파힛평타+파샷평타 콤보면 엘프의 파샷이 끝나기도 전에 골렘이 죽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보상도 은근히 좋습니다.
보통은 이상한 몽둥이와 노챈 실린더, 아라트의 결정을 주지만
가끔 마나실린더, 검붉은곰 실린더, 복분자 실린더, 그리고 박쥐 드레스 등을 마지막 보물상자에서 줍니다.(검붉은곰역, 복분자역, 마나역 먹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마지막으로 플레이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먼저 제 캐릭터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3주2환을 생각하고 현재 나이를 올리는 중이라 크리가 낮아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음도부츠를 끼었구요,
방보와 데미지를 위한 11,12옵 고암 수제 개조 경갑(8/7)을 입었습니다.(총 방보 19/8)

적정 크리는 잘 모르겠지만 90%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래 동영상은 노변신 플레이이며, 클리어까지 6분 30초 정도가 걸렸습니다.
참고로 도중에 변신을 하게되면 5분 대도 나옵니다.
2인플 하면 4분 정도.


(참고로 동영상에 쓰인 음악은 동방비상천의 <히로아리-괴조를 쏘다 Arrange>와 <죽은 왕녀를 위한 세프텟트 Arrange>. 두번째 음악이 흐를때부터 벚꽃잎을 뿌렸습니다.)

골렘 잡을때 굳이 스프라이트를 소환한 이유는, 물론 경험치 주려고(...)
덕분에 스프라이트 현재 레벨이 42;




사실 낚시도 하고싶긴하지만 광렙까지 포기하고 낚시 했는데 아무것도 못먹으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경험치 타임에는 광렙하고, 나머지 시간은 낚시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Posted by 하얀물범
:
지금 소개할 미션은 바로바로 이겁니다.

초급밖에 못받아서 ㅈㅅ

http://www.mabinogi.pe.kr/bbs/zboard.php?id=tips&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점령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24
솔플로 도는법은 [울프]Odin님의 팁글을 참조하세요.

아직도 점령전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싶어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그림자세계가 황폐해져가는걸 보니 예전 충돌퀘가 그립군요 ㅠ
이 점령전 1은 그림자 미션중 예전 충돌퀘만큼은 아니지만 적절한 정도의 난이도에 적절한 보상이기에 오딘님 팁을 보고 이미 솔플을 해봤으나 솔플보단 파티플을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되어 쓰게되었습니다.

근데 왜 솔플로 안하고 파티플을 하느냐? 한다면
솔플로 하면 시간이 더 걸릴뿐더러 퀘스트를 하나받고 한번하고 마을가고 정말 귀찮게 됩니다.
반면에 파티플로 하면 풀파시 4명이서 4개의 퀘스트를 받아 연달아 네번 돌고 마을을 가게됩니다.
또한 제일 귀찮은 부분인 점령전 시작부분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죠.
혼자하면 정말 귀찮은 앞부분이 있기에..


그 난이도의 퀘스트를 솔플가능하고 능숙한 플레이어 두명이 있다면 이정도의 클리어 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
40분 제한시간입니다.
(저는 개늅이라 초급 ㅋㅋㅋㅋㅋㅋ)


오른쪽은 몹과 방호벽이 젠되는 순서입니다. 6번까지 소환된 몬스터를 죽이면 결계가 풀리고 가운데 보스방에 진입가능합니다.
왼쪽은 적절한 2인이서 도는 루트입니다. 1번과 6번 부분에는 빨간쪽 님이 가는게 더 빠릅니다.(6번이동할때 동영상 보시면 집사이로 가는게 빨라요.)
1번만 다같이 잡고 줄쳐놓은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퀘스트를 빨리 끝내려면 윈드밀 노크리 원킬이 나와줘야 가능합니다. 안그렇다면 약간 늦어지겠죠.



이 퀘스트의 제일 어려운 부분은 1번 부분인데요. 동영상에서처럼 막무가내로 들이대다간 초급이 아닌 곳에서는 피보기 십상입니다.
네명이서 펫 소환후 한마리만 먼저 보내 왼쪽에서 2번째 방호벽에 보냅니다. 바로 아이스마인에 걸릴텐데요. 소환해제 시키고
다시 펫소환후 네마리를 한꺼번에 그 방호벽에 공격시키면 됩니다. 깨질려는 찰나에 돌진쓰고 뛰어들던 알아서 해제시키고 적진에 뛰어들면 됩니다.
소환해제시켜서 인식을 풀어버리는 건 기본이죠.
잘못하다간 펫들이 돌아다녀서 남은 마인들 밟아 터질수도 있거든요.
파티에 엘프가 있다면 활로 부셔도 됩니다.

어쨋든 알아서 처리하고 나서 2번부분을 처리하면 3번이 젠됩니다. 3번 처리하면 4번이 젠되고 순서대로 젠이 됩니다.
그러니까 만약 솔플가능한 분이 2명이라면 차례대로 두명이서 진행하고 나머지 두분은 그냥 쫄래쫄래 따라만 다니면서 마인 터뜨려 방해만 안하시면 되구요.
4명이 모두가 솔플 가능하다면 홀짝으로 번갈아서 대기타고 있어도 되겠지요.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데 그렇다면 정말 빨리 끝날듯 싶네요.
그리고 젠 위치는 두번정도만 돌아보시면 바로바로 외워집니다.

그리고 젠 위치마다 방호벽 주위에 세개정도의 마인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말타고 빙빙 둘러가야합니다. 내려서 모여있는 아처들 한번 때려주고 윈드밀 ㄷㄷ
주의할 점은 아처의 사정거리가 길기에 써러빵타고 조낸 달려야합니다.
실수로 마인 밟으면 소환해제하고 ㄱㄱ

보스는 거지같은게 좀만 냅두면 라이프드레인과 순백의 골렘을 생성합니다.
순백의 골렘 4마리까지 소환하는거 봤네요 ㅋㅋ

어쨋든 잘만 도신다면 평균 3~4분 클리어가 가능하니 열렙하시길 바래요. 빨리 도는거의 관건은 1번을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입니다.




- 피가되고 살이되는 tip -

파티 리더 변경을 통하여 파티 인원수만큼의 파티퀘스트를 한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을로 돌아갈땐 리더가 여신의 날개를 쓰도록 합시다. 스톤헨지 옆에 베이릭시드가 판매합니다.

몹과 방호벽이 소환되기 전에는 마인도 소환되지 않습니다.
미리 달려갈때 곧장 가로질러가도 된다는 뜻이죠.(잘못하다간 지나갈때 소환되서 바로 얼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만약 마인을 밟았을 시 펫을 타고 있다면 소환해제를 하거나 내립니다. 그러면 마인에서 풀려납니다.

떨어져서 사냥하는 파티사냥의 특성상 경험치 손실을 줄이려면 피니시에게 전부로 설정하심이 탁월합니다.

방호벽 치던 펫은 고생했으니 퀘 받으러 마을 올때 힐러한테 부상당한거 치료시킵시다.

퀘스트 받을 때 점령전 2를 받아서 자기차례 때 뻘줌해지지 말길 바랍니다.

마인을 밟았을 때 헤비스텐더가 발동되면 얼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음이 풀릴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데미지와 함께 다운됩니다.
해결방법은 즉각 펫에 타는겁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도 다운되지 않습니다.(동영상 1:50에서 확인가능)

순백의 골렘은 헤비스텐더가 있습니다.


ps. 이퀘스트는 사기적인 퀘스트가 아니므로 충돌처럼 패치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ps.2 이글은 [학프]슈퍼승규님의 요청(응?)에 따라 작성됀 글입니다.(못올리시는듯) 아래는 원본글 주소입니다.
http://www.mabinogi.pe.kr/bbs/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20&sn=on&ss=on&sc=on&keyword=슈퍼승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2893
Posted by 하얀물범
:
레프팅 시간이 마비노기 시간으로 10시간 남짓합니다.

제가 마나포션값 마련하기도 급급한 서민급 유저라서 절약형 레프팅 상품을 하나 구상해 봤는데요.


일단 이 레프팅 상품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썬더가 6랭 이상이어야 합니다.


1차지로 궁수, 주술사 등등을 잡을 수 있는 정도 말입니다. 물론, 6랭 미만일때도 잡을 수는 있지만

1차지 3타겟 이상이어야 시간대비 이득의 손익 분기점을 넘길 수 있어서죠.

그리고 총 마나량도 200 이상인게 좋습니다. 썬더 6랭 이상이면 아마 200은 넘기실거라 봅니다.

필수로 야수화나 변신은 있어야 하구요.


하루 중에 타는 시간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만, 마나터널이 열려 있을때가 좋습니다. 혹 레프팅하기

전에 마나 손실이 있었다 하더라도 마터 사우나를 통해 꽉 채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풀마나인 상태로 1인 레프팅을 시작합니다.

1차지로 강변에 서식하는 홉고브린을 잡습니다. 첫번째 선착장까지 가는데 아마 큰별 4~5개 정도

머리에 띄울 수 있습니다.

마나가 부족하더라도 포션 복용은 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선착장에서 보상을 받는데 큰별 5개 이상이면 마나허브 10개 보상을 받을 수 있지요.

탐경도 1460. 원하는 보상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착장을 떠나서 홉고블린이 보이면 변신을 합니다. 변신으로 얻은 마나로 썬더 사용.

2번째 선착장에 들리는건 선택 사항입니다. 별 8개, 즉 큰별 1개와 작은별 3개일때 들렸더니

마나헙 5개와 생포 5개를 주더군요. 얼씨구나 하면서 넙죽 받았어요 ㄲㄲ


2번째 선착장을 생략하면 코르 선착장에 도착할때쯤 큰별 최소 6개 이상은 머리위에 떠 있을겝니다.

이 방법은 하루에 레프팅 한번이 핵심입니다. 레프팅 마치고 남는 시간에는 유물 발견을 통해

탐경을 노리는 거구요. 레프팅을 마치면 마터 사우나를 통해 마나를 회복하고 유물 발견으로

남는 시간을 활용 후에 오전 6시가 지나면 다시 레프팅을 타는 식의 방법.


이건 제가 아이스 2챕터 구한다고 라상에서 미친듯이 마나포션 소모하고 난 후에 완드 수리비며

포션값이며 은행 잔고가 4자리수로 떨어졌을때 해본겁니다. 해보니까 완드 수리비 제외하면(그렇게

많이 깨지지도 않아요) 마나포션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더군요. 탐경도 많이 먹구요.


물론 시간대비 이득은 포션 들이키며 레프팅 하는 것보다, 활로 하는 것보다 떨어지지만

사정이 딱한 마법 지향 유저들이 해볼만한 자구책입니다. ㄲㄲ
Posted by 하얀물범
:
http://www.mabinogi.pe.kr/bbs/zboard.php?id=tips&no=2475


저는 이것이 이미 익히 알려진 일이라 생각해왔습니다.

헌데 여러 사람들과 만나 키아 상급 플레이에 관해 이야기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대화의 핀트가 어긋나는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많은 분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 본 결과 이 현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신 분 보다는 모르는 분의 수가 더 많다고 판단되어

본 팁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 현상을 다른 몬스터들의 인식을 억누른다는 의미에서 어그로 댐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어그로댐은 거의 모든 성향의 몬스터에게 가능한 트릭입니다. 다만 실행할 만한 환경이 거의 없는 던전이 따로 존재합니다.



C1G2 최초 업데이트부터 일어나 지금껏 유지되었던 현상이고, 무수한 버그 리포팅이 있었지만 완전히 무시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몬스터와 그렇지 않은 몬스터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다는 점에서 저는 이 현상이 버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서포트 성향이 전혀 없는 특정 몬스터의 어그로를 억누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정확한 원리는 알 수 없지만 특정 계열의 어그로가 가득 차서 해당 계열의 몬스터들이  더 이상 스스로 인식을 할 수 없게 된 경우

이것이 다른 계열의 몬스터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 성향의 몬스터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더라도, 플레이어를 인식할 수 있는 몬스터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스턴, 서포트 상태의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파티원, 펫 등이 어그로를 빼앗아 갈 경우 이 댐은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특히나 렛맨 같은 경우 이 댐이 무너지는 순간 어그로가 일제히 범람해 한 번이라도 인식 범위 안에 들어갔던 렛맨 모두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무시무시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파티 플레이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전법이고, 어디까지나 고난이도 던전을 솔로 플레이할때 제공되는 일종의 몬스터 퍼즐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아주 호흡이 잘 맞는 소수 파티플레이의 경우, 각자 구석에서 이 전법을 활용하여 각개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근접 전사 스킬 위주로 키아 상급을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유명한 것입니다.

장거리에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스킬들을 스스로 제한해버린 이런 근접 전사들은

어떤 던전을 가더라도 이러한 종류의 몬스터 인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싸워 왔습니다.



이것은 또한 고급 마법사들 사이에서도 매우 유명한 현상입니다.

이들은 라이트닝 볼트 체인으로 몬스터들에게 스턴을 걸기가 쉽고,

또한 그렇게 형성한 어그로 댐으로 고급 마법을 차징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윈드밀 노 크리 데미지로 모든 몬스터를 깔끔하게 청소해 버리는 열매능력자들이 아닌 한

이 현상의 원리와 발동 조건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은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이것은 운 나쁘게도 윈드밀 범위 안의 몬스터들이 다 죽지 않았을 경우의 해결책이 됩니다.

미리 댐을 형성해 둔 후 윈드밀을 사용하면 몬스터가 전멸하지 않더라도 아무도 인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크리티컬로만 범위내 전멸이 가능한 세팅을 사용하고 계신 분은

역시 어그로댐을 미리 형성해 두고 윈드밀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윈드밀 랭크가 낮아서 답이 안 나온다는 분도

상기 동영상 내용처럼 어그로댐을 형성하고 약간만 주의를 기울여 싸우시면 얼마든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자이언트의 발구르기 스킬의 경우 스턴을 걸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라고데사의 숫자가 적거나, 아예 없는 상자방에서도 이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는 녹색 뱀까지 어그로댐의 재료로 쓸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볼트를 이용해 별도로 타격 가능한 렛맨이 있거나, 4마리 이상의 라고데사가 존재하지 않는 한

인간 / 엘프 윈드밀러는 어그로댐을 만들 수 없습니다.

(또한 윈드밀 데미지가 너무 커서 윈드밀이 히트한 몬스터가 전멸해버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도 안전하고 빠르게 상황을 수습해 다시 댐을 쌓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더 많은 라고데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자이언트는 발구르기 스킬을 활용, 단 3마리의 라고데사만 가지고도 안전하게 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급한 약속이 떠오르셨을 경우 이대로 모니터를 끄고 외출하셔도 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서 게임을 계속하세요.






만약 렛맨 없이 라고데사 무리만 존재할 경우 한 마리의 스턴만으로 반쪽자리 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2마리의 라고데사를 범위 내에 넣고 돌린 후 한 마리를 사살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망하지 않은 1마리의 스턴 때문에 라고데사 무리 내에 어그로 댐이 형성되어서

나머지 라고데사들은 모두 1:1 공격을 해 오게 됩니다.



만약 처음 윈드밀로 두 마리의 라고데사가 전부 사망해버렸다 하더라도

윈드밀 피니시를 당한 몬스터의 인식은 시체가 사라지는 15초간 존재합니다.

즉 15초 동안 다른 라고데사들은 1:1공격만을 해 오며

전투를 계속하면서 이 15초 내에 다른 스턴을 만들어도 좋고

데미지가 높다면 전멸시켜 버려도 됩니다.












자이언트만이 가능한 손쉽고, 빠르며, 광범위하고, 안전한 스턴과 어그로 댐.
특히나 스턴에 걸린 몬스터는 플레이어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 때문에 한 곳에 몰아넣고 윈드밀로 쓸어버리기 정말 좋습니다.






이것은 키아 상급의 붉은 라고데사 / 녹색 뱀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며,

서포트를 통해 공격해오는 거의 모든 몬스터에게 가능합니다.

본말 전도이지만 렛맨이나 도시쥐를 재료로 써서 라고데사와 녹색 뱀에 대항하는 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보다 더 어려운데다가, 일시적이고, 행동에 제약이 훨씬 더 많아져서 안 하느니만 못한 것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키아 상급에 쏠려 있는 관계로 키아 상급의 몬스터들만 분석하였습니다.

다른 던전에도 이러한 스턴이 유효한 몬스터가 최소한 1종씩은 있고

또한 댐 형성이 가능한 경우도 많으므로

직접 플레이해가며 연구해 보시면 그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P S 1.

당연한 말입니다만, 구슬방에서 렛맨이나 쥐만 나왔을 경우 댐 형성은 불가능합니다.

특히나 상자방에서 렛맨 3 + 쥐 3 혼합방이 나왔을 경우를 가리켜 제일 영양가 없는 방이라고 표현합니다.
(경험치도 짠 주제에 가장 까다롭습니다)


P S 2.

그 어떠한 전법도 시간 대 효율 면에서 닥중윈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닥중윈을 하는 데엔 2가지 요령이 있는데

하나는 저런 댐 형성을 활용해 안전빵을 두는 것과

둘째는 극뎀을 만들어 안전빵 따위 없이 모조리 노크리로 쓸어버리는 것입니다.


P S 3.

궁수와 근접 전사가 함께 던전 플레이를 할 때

근접 전사는 몬스터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어그로 댐을 만들고

궁수는 어그로 댐의 재료는 빼고, 어그로 댐의 대상이 된 몬스터들만을 공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양자 모두가 이 현상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가능한 플레이입니다)

만약 궁수가 전사에게 엿을 먹이고 싶으면 일부러 어그로 댐 역할을 하고 있는 몬스터들을 죽여버리면 되고

만약 전사가 궁수에게 엿을 먹이고 싶다면 많은 숫자의 스턴을 만들어 이것을 일부러 궁수 근처로 끌고 온 다음 자기 혼자 빠져나가면 됩니다.




3/13 오전 추가. 자이언트 발구르기 영상.





자이언트 발구르기의 최고 강점은 제법 멀찍한 거리에서도 메딕 옵티컬 플레어를 던지듯 특정 몬스터에게 스턴을 걸 수 있다는 겁니다.

인간 및 엘프의 경우 어떤 방법을 써서 스턴을 걸더라도 반드시 1마리의 직접 인식 대상이 필요합니다.

라볼을 직접 맞아주는 상대, 혹은 윈드밀 시 직접 인식하는 1마리의 상대와 같이 말입니다.



자이언트의 발구르기는 정말 지나치게 쉬울 정도로 스턴을 거는 것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어그로 댐을 쌓는 것도 여타 종족에 비해 배는 수월합니다.

저는 이것이 자이언트가 가진 근접 특화의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대 일 상황을 피하고, 몬스터의 비선공을 유도하는 어그로 댐은 장거리 전투 위주의 플레이어보다는 근접 전투 위주의 플레이어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이니 말입니다.


P S 4. 가 과연 나올까요.
Posted by 하얀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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